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리어스 키스킨 청소 후기

여름에 쓰지 않고 두었던 내 노트북의 키스킨이 얼마 전 생각나 먼지가 쌓여있던 것을 꺼내어보았다.
키스킨을 써야 하긴 하는데 이건 도저히 이대로는 쓸 상태가 아니었다. 청소를 해야겠다! 하고 결심했다.

1) 물은 미지근하게 틀어놓고 비누로 앞뒤를 빡빡 문질렀다.
2) 비누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물로 깨끗이 씻었다.
3) 한 쪽 귀퉁이를 잡고 팍 팍 털어주었다. (물방울을 털었다.)

사실 수건으로 털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왠지 수건의 오염물질이나 실 같은 게 끼지 않을까 싶었고,
말릴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난 인내심이 그리 좋지 못한 데다가 말리면서 먼지가 붙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 또한 마땅히 말릴 데도 없었다.
아무튼 그렇게 무사히 키스킨을 청소하고 나니,

완전 새 제품 같다!!

사실 키스킨을 새로 살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건 완전 사치~ 이렇게 쓸만한 게, 아니 완전 새거같은 키스킨이 남아있는데 말이다.

근데,, S9 케이스도 바꾸고 싶고.. 이어폰도 이번에 삼성에서 새로 나온 것 참 좋아보이던데.. (EH600 이랑 EP500)
에휴.. 그래두 당분간은 돈을 아껴 써야지!!

2009년 12월 27일 일요일

2010년 코원의 야심작, COWON V5 HD


코원이 2010년 1월 1일, 새로운 PMP인, COWON V5 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0월 O2 를 출시한 이후 약 15개월만의 신제품이다. 아직까지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아이스테이션이나 아이리버에서는 이렇다 할 만한 신제품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V5 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자.


총 4가지 색으로 출시되는 듯 하다.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일단 다양한 색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코원의 노력이 엿보이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화이트를 참 좋아하지만, 화이트의 경우 때가 쉽게 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보통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검정색이나 짙은 색으로 구매하고 있다.
구성품은 별 것은 없어 보인다. 다만 HDMI 케이블과 AV 케이블을 별매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것은 대부분의 PMP 사용자들은 주로 바깥에서 동영상 감상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을 거라 생각된다.


4.8인치의 액정과 800*480의 해상도, 액정이 꽤 크다. 물론 전작(여기서 전작이라 함은 프리미엄급 전작을 의미한다)인 P5의 5인치 액정에 비하면 약간 작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PMP들이 4.3인치인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게다가 800*480의 해상도는 프리미엄급 PMP들이 대부분 이 해상도이다. 일반적인 480*272의 해상도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음악이 45시간, 동영상이 10시간 재생된다는 점은 '역시 코원'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코원의 제품은 전통적으로 재생시간이 매우 길었었다. 더군다나 PMP가 음악 재생시간이 길다는 점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은 보통 10~20시간 사이에서 음악 재생시간이 결정된다. 코원의 전력 관리 기술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용량이 8, 16, 32기가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되는 듯 하다. 요즘 PMP들이 하드보다는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예전보다 PMP의 용량은 축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2~3년 전만 해도 30기가는 기본이요 60기가, 심지어 100기가가 넘는 용량을 가진 PMP도 있었다.(맥시안) 하지만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용량은 줄었지만 대신 전력소모가 줄었고 중량이 가벼워졌다. PMP는 엄연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Portable Multimedia Player) 휴대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V5의 중량도 200g이 채 안되는 가벼운 무게를 보이고 있다. 매우 인상적이다. 저 정도의 액정 크기, 재생 능력에 저 무게라니!


재생할 수 있는 포맷을 살펴보자.
비디오 포맷 중 MP4, MKV, TS, TP, TRP 등이 눈에 띈다. 역시 HD영상을 재생하는 PMP답게 이러한 포맷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덱은 H.264, MPEG1 코덱 등이 눈에 띈다. 그런데 의아한 건 X264 코덱과 MPEG2 코덱을 지원한다는 말이 없다는 것이다. 코원의 제품에서는 사양에는 적혀있지 않는 코덱이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실제로 제품에서 재생해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HD영상의 포맷으로 흔히 쓰이는 X264와 MPEG2 코덱이 지원 코덱 명단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사실은 조금 의아하다. 반쪽짜리 HD PMP가 되지 않을까 내심 우려도 된다.
음악파일은 일반적인 MP3, WMA, OGG부터 무손실음원인 FLAC, APE 등까지 재생되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얼마 전 S9 펌웨어로 선보인 Jeteffect 3.0 및 BBE+가 반갑게 눈에 띈다.

오늘은 COWON V5 의 전반적 재생 기능을 예측해 보았다. 실제로 내가 사용해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지만 매우 기대되는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새롭게 재탄생한 <셜록 홈즈>



어제 영화 <셜록 홈즈>를 보았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셜록 홈즈를 굉장히 좋아하였고 소설도 몇 번씩이나 읽을 정도로 팬이었기에 이번 영화도 개봉되기 몇 달 전부터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개봉하자마자 며칠 안되어 영화관에 가서 보고 왔다. 경황이 없어 인터넷에서 줄거리 등도 보지 못하고 아무 정보도 없이 보러 갔었기 때문에 그 많은 셜록 홈즈 소설들 중에서 재밌는 것들 몇 개 뽑아서 만들었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영화는 정말 뜻밖이었다.

새로운 셜록홈즈
그야말로 영화에서는 소설과는 전혀 다른 셜록홈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인물들만 따왔을 뿐 새로운 줄거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새로운 줄거리라 함은, 바로 18세기 영국의 악명 높은 살인마 Ripper를 소재로 한 것이다. 그런데 그 Ripper 이야기도 소재만 따 온 것이지, 영화에서는 또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줄거리를 창조해 내었다. Ripper의 정체를 아예 "블랙우드"라는 의사로 설정해 놓음으로써,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범인의 목적을 막아내려는 셜록 홈즈의 노력을 담아낸 것이다.

개성있는 등장인물
등장인물도 소설보다 훨씬 개성있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원작의 훼손일 수 있겠지만, 이미 익히 알려진 셜록 홈즈를 영화로 만들었다는 것, 그 이상을 영화에 담아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우선 셜록 홈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셜록 홈즈를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 맨>이라는 영화로 이미 친숙한 얼굴일 것이다. 소설에서의 셜록홈즈는 보다 침착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셜록 홈즈는 침착하기는 커녕 뭐든 저질러 놓고 보는 망나니같은 캐릭터이며 별로 고급스럽게 보이지도 않는다. 아이린 애들러를 사모하는 마음은 있지만 그렇게 여자를 밝히는 타입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은 영화의 지루함을 막아 주었다. 만약 소설처럼 점잖기만 한 셜록 홈즈였다면, 영화는 내내 졸리고 지루했을 게 뻔하다.


다음은 왓슨 박사(주드 로). 이분을 보러 <셜록 홈즈> 영화를 찾으신 여성분들도 참으로 많을 듯 하다. 스캔들이 많은 이 배우는 정말 잘생겼다. 그런데 연기도 참 잘 한다. 이 영화에서 '터프한' 왓슨 박사를 멋지게 연기해 주심으로써 셜록 홈즈만큼이나 그 역할을 부각시켰다. 사실 소설에서의 왓슨 박사의 역할들은 그리 크지 않다. 또한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다.(물론 그의 전문 분야 말고, 추리 분야에서) 하지만 영화에서는 셜록 홈즈만큼..은 아니겠지만 꽤 관찰력도 뛰어나고, 액션신에서도 정말 잘 싸우는, 새로운 왓슨 박사 캐릭터를 만들어 내었다. 개인적으로는 소설보다 영화의 왓슨 박사가 더 마음에 든다. 영화에서의 그 비중이 커짐으로써 역시 사람은 함께 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교훈을주기도 했달까.

약간은 뻔한 줄거리
영화를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되겠구나 하고 예측이 너무 쉽게 가능한 점은 약간 아쉬웠다. 예를 들어 블랙우드 경이 다시 살아날 거라는 것, 그것은 블랙우드 경이 사형되기 전부터 너무나도 뻔하게 예측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블랙우드 경의 죽음을 왓슨 박사가 확인할 때, 어떤 약을 먹고 잠시 맥박이 멈췄을 것이라는 것은 정말 뻔했다. 이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나왔던 소재가 아니던가. 그 외에도 여러 뻔한 소재들이 있지만 너무 자세히 밝히는 것 같아 넘어가도록 하겠다. 뻔한 줄거리였기는 하지만 그래도 셜록 홈즈 원작에서의, 셜록 홈즈의 분장이라던지 사람을 보고 분석해내는 능력 등은 재미있게 잘 묘사가 되었다.


그래도 상당히 잘 만든 <셜록 홈즈> 영화다. 영화의 성공을 예견이라도 했을까. 영화 곳곳에 <셜록 홈즈 2>가 나올 거라는 암시가 자주 제시된다. 특히나 가장 큰 암시인 모리어티 교수의 등장. 다음 편에서는 모리어티 교수와 셜록 홈즈의 한 판이 펼쳐질 거라는 것을 정말 강력하게 알려주는 듯 하다.
요즘 <아바타>가 인기라고 한다. 셜록 홈즈가 그에 밀리는 것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정말 재밌게 잘 만든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흥미도 ★★★★
작품성 ★★★☆
연기력 ★★★★
연출력 ★★★
총평점 ★★★☆ (3.7 / 5점 만점)

2009년 12월 24일 목요일

플랜티어학원 접수 완료 & 토플시험 접수 완료

http://cafe.naver.com/toeflplant.cafe방학 동안 토플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먹은지 오래.. 드디어 어제 토플학원과 시험을 접수하였다.
토플학원은 플랜티어학원으로 정했다. 박정어학원으로 갈까 하였으나, 플랜티어학원이 좀더 집에서 가깝고 해서 선택하였다.
반은 중급반으로 골랐다. 사실 바로 플랜티종합반으로 신청할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토플은 참 오랜만에 하는 거라 차근차근 하자 하는 마음으로 중급반을 신청했다.
시간은 12시 40분부터.. 수업은 3시 30분까지, 그리고 그 뒤에 스터디를 할 계획이다.
참 완벽하지 않은가!!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토플시험은 상명대학교에서 치르기로 결정하였다. 날짜는 2월 27일..
해커스 사이트에서 시험장 후기를 열심히 보고 우리 집에서 거리도 살펴보고 해서 결국 나온 게 상명대학교다.
아무튼 1, 2월 .. 토플에 빠져보고 싶다.

아래 사진은 플랜티어학원 토플 카페의 메인 사진을 가져와봤다.^^ (카페로 바로가기)
설마 저작권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지 하고 불안불안...
(이제 곧 수강생이 되니 용서해주세요!)


플랜티어학원 바로가기

동영상 파일의 정보를 쉽게 알아보자 - 곰리더(GomReader)


다음 사진과 같이 동영상 파일의 정보를 보여주는 유틸리티이다.
용량이 매우 작아 부담이 없으며, 설치형이 아닌, 그냥 파일 자체가 실행파일이다.
곰플레이어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는데, 곰플레이어를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듯 싶다.


압축 프로그램 - 압축시대



'압축시대'라는 압축 프로그램이 있다. 얼마 전까지는 '술집'이라는 유료 압축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번에 전면 무료화하면서 명칭도 '압축시대'로 바뀌었다.
많은 이들이 압축 프로그램을 '알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컴퓨터에 좀 관심이 있다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집을 사용하지 않는다. 광고남발에 별로 좋지도 않은 성능, 게다가 이기적인 alz 까지...
나도 한동안은 압축을 푸는 프로그램으로 알집을 썼었다. 그런데 알집의 실체를 알고 나니 더이상 알집을 쓰지 않고 빵집, WINRAR 등의 프로그램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빵집은 업데이트가 된 지 너무나 오래되었고, WINRAR은 국산프로그램이 아닌데다가 새 폴더 만들기 기능도 없어 불편하던 차에 '압축시대'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다음은 압축시대 홈페이지에 있는 압축시대에 대한 설명이다.

압축시대의 기능 및 특징

  • ZIP/ALZ/EGG/RAR/7Z/TAR/LZH/GZ/BZ2/ISO/CAB 등의 압축포맷 해제를 지원
  • ZIPX (ZIP 포맷의 확장) 일부 지원
  • 알집의 ALZ/EGG 포맷의 압축 해제 지원 (자체 제작한 코드 사용)
  • 유니코드 지원
  •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압축 포맷에 대해서 코드페이지 변환 기능 지원
  • 64비트 윈도우를 네이티브로 지원
  • 탐색기 메뉴에서 "알아서 풀기" 기능 지원 (원래 빵집에 있던 기능)
  • 탐색기 메뉴에서 "커맨드 창 열기" 기능 지원 (원래 빵집에 있던 기능)
  • 탐색기 메뉴에서 "새 폴더" 만들기 기능 지원 (원래 알집에서 시작한 기능)
  • 7ZIP으로 분할 압축한 7Z 포맷(.7z.001)의 압축해제를 지원하는 흔치 않은 프로그램
  • 압축하기 기능은 탐색기 메뉴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내부적으로 7zip의 모듈을 가져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압축시대에서 추가된 기능

아래는 술집에서 압축시대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추가된 기능 목록입니다.

  • EGG 포맷 지원
  • V3ZIP/WINZIP/7ZIP으로 압축한 분할 ZIP 지원
  • ZIP 포맷의 DEFLATE64/LZMA/BZ2 압축 알고리즘 지원
  • ZIP 포맷의 AES128, AES256 암호화 지원
  • ZIP64 포맷 지원
  • UTF8 TAR 포맷 지원, 8GB이상의 파일 처리 지원
  • 온라인 업데이트 기능
  • UAC가 켜진 상태에서 새폴더 만들기 기능 지원
  • DEFLATE 알고리즘의 압축 포맷 해제 속도 향상
  • 기타 많은 버그 수정

앞으로 압축시대에 추가될 기능

  • WINRAR의 일부 분할 압축을 풀지 못하는 문제 수정
  • UAC가 켜진 상태에서 압축 하기, 압축 풀기
  • 압축해제 속도 향상
  • 탐색기 메뉴 개선 (압축파일 미리보기등)
  • UI 개선
  • TGZ,TBZ 포맷을 한번에 풀기
  • 포터블 버전 별도 배포
  • 기타

위에 복잡하게 설명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압축시대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압축 및 해제 속도가 빠르다.
- 인터페이스가 간편하다.
- 다양한 포맷이 지원된다. (EGG, 7z 등)
- 광고창이 없다.
- 깔끔하다

이만하면 괜찮은거 아닌가?
국산 프로그램 중 이만한 게 없는 듯 하다. (빵집이 업데이트된다면 경쟁이 붙을지도...)
WINRAR나 7zip을 쓰시는 분들도 압축시대를 한 번 사용해 보시길... 결코 뒤지지 않는 듯 하다.

MBTI 검사


MBTI 성격 검사이다. 그냥 해보면 아는 프로그램이다. 약 4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ENFP 형이 나왔다.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온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한 형이다.
문제 해결에 재빠르고 관심이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해내는 능력과 열성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도움을 준다.
상담, 교육, 과학, 저널리스트, 광고, 판매, 성직, 작가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몇 가지 다른 일을 또 벌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 일반적인 특성 *
 
 감정이 얼굴에 잘 들어 난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  
 감동을 잘하고 눈물도 잘 흘린다  
 돈 개념이 희박하다. 돈을 모으기 힘들 수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경쟁의식이 없다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척 한다 
 내면에 열정을 지녔다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난다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 
 행사나 일을 잘 주선한다 
 놀다가도 몰입이 안되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멋 내는 것을 좋아한다 
 양보를 잘하고 싸움을 할려면 심장부터 뛴다  
 단순암기에 약하다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한다  
 선생님이 마음에 들면 하기 싫은 과목도 잘한다 
 하기 싫은 것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별이 심하다 
 반복적인 일상을 힘들어 한다 
 분위기를 잘 띄운 후에 자기는 빠진다  

* 개발해야할점 *
감정의 기복을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
좋아하는 일만 하기보다 우선순위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필요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객관화 작업이 필요
규칙적이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남규리


남규리

남규리 웨딩드레스





남규리 웨딩드레스

다음 팟 인코더 (Pot Encoder) 로 S9 영상 인코딩하기

오늘은 다음 팟 인코더로 코원 S9의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물론 S9 가 무인코딩으로 상당히 많은 코덱과 해상도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보다 긴 배터리시간을 위하여 나는 주로 인코딩을 하여 영상을 넣는다. 인코딩을 하면 용량도 줄어 더 많은 영상을 넣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S9에 최적화된 인코딩을 알아보자.
다음 팟 인코더는 요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인코더 중 하나이다. 무료이고 인코딩 속도가 상당히 빠르면서도 화질도 괜찮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다음 팟 인코더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 팟 인코더 (이하 팟인코더) 를 다운받아 설치하자. 설치법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팟인코더를 설치한 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인코딩할 파일(들)을 '불러오기'를 눌러 목록에 추가하도록 하자.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이 '세부설정' 아이콘이 클릭할 수 있도록 바뀐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세부 설정을 클릭하면 우선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다음과 같이 설정하자.


우선 압축 방식은 DivX5 를 선택한다. 사실 Xvid나 Divx4도 별 문제는 없다. 하지만 Xvid는 인코딩 속도가 좀 느린 편이고 DivX4보다는 레벨이 높은 DivX5가 더 나은 화질을 보여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액션이 별로 들어가지 않고 움직임이 크지 않은 성격의 영상에 대해서는 MPEG4 AVC/H.264 를 선택하자. 이 코덱은 화질대비 압축률이 커 보다 작은 용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코덱을 설정할 경우 비트레이트가 높은 경우 제대로 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하여, 비트레이트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설정해주자.
그리고 비디오 품질을 기준으로 인코딩한다고 선택한다.
비트레이트를 기준으로 인코딩하게되면 용량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리 효율적인 용량을 얻어낸다고 볼 수 없다.
예를 들어 원본 영상의 비트레이트가 다음과 같이 변한다고 생각해보자.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좀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그렇게 하였다. 위와 같이 비트레이트가 변한다면, 비트레이트를 기준으로 인코딩할 때에는 예를 들어 1000으로 인코딩한다고 선택한다면, 일괄적으로 모두 다 1000으로 인코딩되는 것이다. 즉 다음과 같이 말이다.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하지만 품질을 기준으로 인코딩한다면, 예를 들어 100%의 품질을 선택했다고 가정하면,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이렇게 원래의 영상과 같은 비트레이트로 인코딩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원본의 영상이 너무 비트레이트가 높을 때가 있다.
파일 불러오기를 했을 때, 오른쪽에 뜨는 동영상 정보에서 비트레이트(이는 평균 비트레이트이다)가 2000이 넘는 경우, 이는 S9와 같은 해상도에서 별 의미없이 높은 비트레이트라 할 수 있다. 이 때는 보다 원활한 재생을 위하여 비트레이트를 80~90% 정도로 설정해 준다.
평균 비트레이트가 2000~3000 인 영상이라면 90% 정도, 3000 이상이라면 80% 정도로 설정해 준다면 적절할 것이라 생각된다.
AVC/H.264 코덱을 선택한 경우라면 비트레이트가 1500 이하면 100%를 선택해 주고, 1500~2000 정도라면 90%, 2000 이상이라면 75~80% 정도를 선택해 주면 무리없이 재생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당부하지만 AVC/H.264 코덱은 액션신이 많거나 움직임이 많은 영상을 인코딩할 때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키프레임 간격은 1로 두는 것이 좋다. 키프레임 간격이 1이나 10이나 용량에는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키프레임 간격이란 무엇일까?
키프레임이란 쉽게 말하면 기준이 되는 화면이다. 기준이 되는 화면에서 '변한 것'에 대한 정보만 다음 화면에 기록하는 것이다. 따라서 키프레임이 10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10 프레임마다 한번씩 이 기준 프레임이 업데이트 되는 것이다. 그런데 1프레임마다 한번씩 키프레임이 설정된다면 훨씬 좋은 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리사이즈필터는 LANCZOS 로 설정한다. 다른 필터를 선택하든 LANCZOS로 설정하든 인코딩 시간은 별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LANCZOS로 설정할 때 훨씬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다.

고급 옵션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체크표시만 해도 용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니, 인코딩할 때마다 체크되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화면 설정은 480x272 로 설정한다. 이는 당연한 것. S9의 해상도가 480x272인 까닭이다. 화면 비율 유지를 선택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확장/잘라내기를 선택한다. 나는 보통 16:9로 잘라내기를 설정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알아서 선택하길 바란다. 하지만 꽉 찬 화면을 원한다면 16:9로 잘라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영상 처리는 위와 같이 설정한다. 즉 블럭제거만을 체크한다. 블럭제거는 인코딩한 후 화면에 나타나는 조그마한 네모 박스들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좀더 나은 화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다른 것들을 체크하게 되면 화면이 뭉게지거나 너무 심하게 날카롭게 되는 수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들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오디오는 보통 위와 같이 설정한다. 압축 방식은 원본 파일의 오디오가 MP3이면 MP3를 선택하고, 원본 파일의 오디오가 AC3이면 AC3를 선택한다. S9에서는 어차피 둘 다 지원하기 때문에 원본에서 굳이 코덱을 바꿀 필요가 없다. MP3나 AC3의 코덱이 아니라면 MP3나 AC3 중 아무 코덱이나 설정하면 된다. (MP3를 선택할 때는 VBR로 선택한 후 100%로 설정해 준다.)
음질은 원본 영상에 따라 128~192로 설정해 준다. 어떤 이들은 128과 192가 별 차이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다. 따라서 원본 영상이 128에 가까운 경우 128로 설정해 주고, 원본 영상이 192 정도 되거나 그 이상일 경우는 192를 선택해 준다. 샘플레이트도 마찬가지이다. 원본 영상이 44100Hz의 샘플레이트를 가졌다면 44100Hz로 설정해 주고, 원본 영상이 48000Hz의 샘플레이트를 가졌다면 48000Hz를 설정해 준다. 샘플레이트란 간단히 말해 1초에 48000번 소리를 입력하는지, 또는 1초에 44000번 소리를 입력하는지를 선택하는 것이 되겠다. 당연히 1초에 48000번 소리를 입력하는 게 더욱 음질이 좋을 것이다.
노멀라이저는 영상의 특성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쟁 관련이거나 소리가 쿵쾅거리는 영상이나 소리가 매우 중요한 영상 등은 노멀라이저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노멀라이저를 선택하면 소리가 너무 작을 때는 소리를 키워주는 것이므로 감상할 때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퀄라이저는 사용하지 않는다.


자막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영상에 입히거나 아니면 S9 자체에서 그냥 설정할 수도 있다. 영상에 입히는 경우만을 살펴보겠다.
자막의 글꼴은 맑은 고딕이 가장 적절한 듯 하다. 다른 예쁜 글꼴들도 많기는 하지만 가장 가독성이 좋고 영상에 집중하게 하는 글꼴은 역시 고딕 계열이라고 생각한다. 글자 크기는 글자 크기가 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22를 선택해도 좋으나, 22를 선택할 경우 S9의 화면에 비하여 좀 크다고 느껴져 보통 20으로 인코딩한다. 20을 추천하는 바이지만 20~22 사이의 값을 본인이 인코딩하여 직접 재생해 보고 가장 편한 크기를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선호 언어는 통합자막이나 한글 자막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영어 자막으로 인코딩하기 원한다면 곰인코더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로고나 기타는 건드리지 않는다.
(코덱에서 AVC/H.264를 선택한 경우 '기타'에서 H.264 baseline profile@Level 1.3 제한에 체크해 준다.)

다 설정했으면 인코딩하여 즐겁게 감상하면 된다.
내 설정 추가 를 눌러 설정한 것을 저장한다면 다음에도 같은 설정을 따로 만지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Friends Season 1 Episode 1 <The One Where Monica Gets A New Roommate>

Friends 의 에피소드 제목은 언제나 The One ~ 으로 시작한다. 나름대로의 규칙일까. 보통 미드들의 시즌 첫 번째 에피소드의 제목은 Pilot으로 하는 데에 비해 특이하다. 역시 뭔가 다른 미드야..
에피1의 가장 큰 역할 및 줄거리는 인물들의 소개라고 할 수 있겠다.

레이첼(Rachel)이 등장하면서, 그녀의 과거, 즉 베리(Berry)와 결혼할 뻔 하다가 도망친 사연을 소개하고,
피비(Phoebe, 발음은 '피비'가 아닌데 한글로 쓸 마땅한 어휘가 없네)가 얼마나 특이한 사람인지 소개해주고,
조이(Joey)의 여자 꼬시는 버릇, 조이의 직업 등을 소개해 주고,
챈들러(Chandler)의 약간 썰렁한 듯한 농담,
모니카(Monica)의 결벽증있는 성격, 좋게 말하면 똑부러지는 성격이 드러나고,
로스(Ross)의 아내가 레즈비언이었다는 사실도 역시 드러난다.

에피1에서는 상당히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듯 하지만 그래도 복잡하지 않다.
프렌즈 자체가 6명의 주인공이 각각이 경험하는 일들이 다른데 그것을 복잡하지 않고 잘 연관지어 그려놓았다.



USB 메모리 쉽게 포맷하기 (HP USB Disk Storage Format Tool)



HP USB Disk Storage Format Tool 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모두 설치하고 난 후, 시작메뉴에서 HP USB Disk Storage Format Tool을 실행한다.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영어라서 영어울렁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 어려운 영어는 아니기에 차근차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먼저 Device에서 포맷할 USB를 선택한다. 나는 외장하드를 노트북에 항상 연결해서 쓰기에 외장하드도 Device 중 하나로 표시되는데, 제대로 보고 잘 선택하지 않으면 외장하드가 포맷되는 수가 있다. (외장하드가 포맷된다면..그동안 모아온 자료들이...ㅠㅠ)

File System에서는, FAT32 또는 NTFS를 선택해주면 된다.
FAT32는 NTFS보다 약간 더 빠르지만 4GB 이상의 파일은 전송할 수가 없다. 4GB 이상의 파일을 전송해야 한다면 NTFS로 포맷해야 한다.
다만 NTFS는 windows2000이나 windowsXP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만 인식된다.
하지만 별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요즘 Windows ME나 Windows 98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 말이다.

Volume Label 에는, USB에 말 그대로 라벨을 다는 것이다. USB의 이름이라고 할까.


내 컴퓨터에 들어갔을 때 위의 사진의 COWON S9 가 바로 그것이다. (위 사진은 Windows 7 을 기준으로 한 것이니 비스타나 XP에서는 약간 다른 모양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다.)

Quick Format은 빠른 포맷인데 빠른 포맷은 하드디스크의 FAT만 삭제하고, 일반포맷은 FAT를 삭제하고 섹터 하나하나 검사하며 초기화 해준다. 즉, 빠른 포맷은 데이터만 삭제해주고, 일반포맷은 데이터 뿐 아니라 아예 USB 섹터 하나하나를 초기화해준다고 보면 되겠다.
체크하든 안하든 큰 상관은 없는 듯 하다. (본인 마음이다.)

Enable Compression은 압축한다는 뜻인데, 압축할 필요는 없으니 체크하지 않는다.

그리고 Start를 누르면 포맷 시작~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 자막 (시즌1 ~ 시즌6)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 의 시즌1부터 시즌6까지의 자막입니다.

튜더스 (The Tudors) 자막 (시즌1 ~ 시즌3)



튜더스 (The Tudors) 의 시즌1부터 시즌3까지의 자막입니다.